의사 집안에 취집한 언니한테 제가 실수한건가요?

제 친한 언니때문에 글써요

친한 언니는 28살에 

인서울 4년제에 평범한 집안에

얼굴도 이쁘장하게 생겼어요

형부는 35 인서울 의예과 나오고

언니 시아버지분도 의사고 집안도 좋고

키도 크고 외모도 준수해요, 솔직히

이렇게만 보면 나이차이가 좀 나지만

친구가 시집 잘간거는 맞죠

근데 제가 지켜본 형부는

엄청 가부장적이고 약간의 선민의식도 있어요

(집안일 아예안함)

저번에 형부랑 친구들이랑 같이 술 먹는데

친구한테 대놓고 하대하고

잔심부름 막 시키는데 그 친구는 당연하듯

다 하더라고요 그러다 술 좀 취하니까

자기는 여자볼 때 집안 직업 안본다며 자고로 여자는




착하고 남편한테 잘하고 

애만 잘키우면 된다고 

이딴 소리를 하는거에요 

언니는 뭐라고 말도못하고 있고 

솔직히 언니가 한심하고 불쌍하더라고요 

그래도 언니자존심 상할까봐 

못들은척하고 웃으면서 넘기고 

어제 일끝나고 저녁에 

언니가 만나자 길래 만났더니 

시아버지한테 남편이 주식 상속받았다고

밥산다고 자랑하는거에요 

남편이 그래서 가방이랑 옷사줬다 

뭐해줬다계속 자랑하는거 들어주다가

너무하길래 언니 돈아니고 형부돈인데

그만하라고 했죠 그랬더니 

부럽냐고 그러는데 웃기더라고요

그래서 언니 같이 살고싶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말했죠 

제가느낀 형부에 대한 감정들도 말하고 

그러니까 언니가 넌 어짜피

자기 남편같은 사람 못만다고 

그러고 제가 질투한다는듯이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종같이는

나는 못산다 말하고  그냥 나왔어요

이 소식을 들은 다른 언니들 친구들은 

제가 질투해서 시비걸었다는듯이 

말하면서 사과하라고하는데 

제가 실수한건가요 

전그냥 제가 느낀감정을말한건데 

제가사과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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