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랑 머리채 잡고 싸웠습니다

결혼 3년차이고 아이는 없습니다

신랑한테는 홀아버님이 계신데

시골에 내려가 계세요

시누이는 저보다 1살 어린 28살이고

직장 때문에 같은 동네 원룸에 살고있는데

이틀전에 시누이랑 대판싸웠어요, 신랑이

신랑이 원래 어렸을때부터 시누를 챙겼다면서

한달에 한번씩 30만원씩 용돈을 줬어요

근데 이제 신랑이 결혼도 했고

아가씨도 일하고 월급 받는데

그만줘도 될 거 같아서

제가 이제 주지말자고했거든요

신랑도 동의했고 시누에게 얘기하니까

시누이가 진짜 미친듯이

저희 집에 따지러오더니 하는 말이



그런게어딨냐고 줄건줘야된다면서

막 따지길래

저는 최대한 예의있게, 납득할수있게

설명을 했는데 저도 얘기하다가 꼭지가돌았어요

저에게 반말로 니가 ~ 니가뭔데~~ 이러는데

정말 참다참다 저도 반말하면서

나이값좀 하라니까

제옷을 멱살잡듯이 잡는데 그러고

서로 머리채잡고 싸웠네요

저도 정말 화많이나서 시누 죽일듯이

싸웠는데 저도 어른답지 못해서 반성하고있어요

근데 그러고 시누랑 서로 연락도 안하고있는데

남편한테 시누랑 싸웠다고는 얘기했거든요

근데 시누가 어제 고소하겠다는거에요

어차피 서로 때린거라서 그냥 넘어가자고

신랑이 얘기했나본데

저보고도 고소할라면 하라고

한번해보자고했다네요

신랑은 복은 있었는데

시누복은 참…

서로 고소 해서 못볼꼴 다보고

그러기 진짜 싫거든요

어떻게 방법없을까요?

시누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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