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제가 바람핀 여자였어요ㅋㅋ

제가 사정이 있어서

혼자 타지역으로 이사를 갔는데

솔직히 외롭기도 하고

술 먹다가 알게 된 오빠랑 사귀었습니다

반년동안 저희 집에서 거의 반 동거했고

이 오빠는 밤에 일을 하는 사람이라서

거의 저희 집에서

잠만자고 나가고 자기집가고 그랬어요

그러다 오빠가 자고 있을 때

몰래 핸드폰을 봤는데

2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더라고요

그 여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길래

제가 전화번호 저장해서 따로 연락했고

그 여자랑 둘이 만나서 얘기했어요

그런쓰레기는 누군가는 처리해야하니까

그쪽이하시라고 난 만날 마음 없다고 말하니

그 여자는 제 말을 믿지 못하겠다네요

알고보니 그 쓰레기 같은 놈이 그 여자한테가서

저3일만났다고 저를 미친년만들어놧더라구요


그여자.. 다시만날거같기도해요


그여자는 뭔죄에요 저는 뭔죄구요


근데 둘이 하하호호 다시해도 전 알방법없지만


그냥 다 억울해요 너무너무

미안하단말도 없어요 적반하장이에요


이미 다 끝났는데 억울해 미치겠어요

웃긴게 하루도 연락 안된적 없거든요


부산도 다녀왓더라구요 ㅋㅋ 저랑만나는동안


참 철저한 사람이였어요

사진 가게 다 뿌리고싶어요


아무것도 할수없는게 열받아 죽을거같아요


추가글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읽으셨네요


위로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저의 외로움을 역이용한거같아서 화가나요

말편하게할게요 죄송해요

1. 하루도 연락안된적없는데 부산간것도 몰랐음


그여자분도 하루도 연락안된적 없다했음


내가 처음으로 폰보고 이사실 알게된날


내카톡만 따로 무음표시되있었음


같이있을때 톡이와도 

그여자분이랑 연락하는걸 알리가 없었음


생각하면 너무 소름끼침 철저함

2. 나한테 결혼하자고 아기부터 갖자고


항상많이 얘기햇음


명절때 우리가족먼저 챙기고


나 이십대 중후반 그남자 후반


난 믿었음 내가 바보임


근데 그여자랑 얘기해보니깐


그여자는 이미 아기한번갖고 

애한번뗏다함 미친놈

3. 다 밝혀지고 난 그사람한테 화도못냄


뭔말만하면 내용증명? 보낸다고


우리부모님께 알리고싶지않으면

법원 주소지 바꿔놓으라함


나 부모님가슴에 대못박히게 하고싶지않음


뭔말만하면 다 협박이라함


나 억울한데 무서워서 따지지도못함

4. 나 짧은동안이지만 헤어진적있었음


싸우고 연락하지말라고함


그때마다 찾아와서 빔


울면서 나없음 안된다함


나 궁금함 남자는 두여자를 동시에 사랑할수있나?

5.친구들은 한패 쓰레기는 쓰레기끼리 노나봄ㅋㅋ


아 억울해 억울해 죽고싶어

생각날때 글 또 추가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든 언니동생친구분들 이런 나쁜사랑말고


아름답고이쁜사랑만하길 바랄게요

전 앞으로 당분간은 못그러겠지만


더 좋은사람나타나겠죠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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