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소 다니는데 요즘 너무 재밌다ㅋㅋ

여기ㅈ소 언제 그만둘까 

빨리 이직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하루 하루 연명하며 살고 있음

그러다 사장 아들이

후계자랍시고 사원부터 시작한다는데

당연히 다른 사원들이 조심히 대할 거 아냐?

그래서 사장이 걔 입사하자 마자 와서

제 아들이긴 한데

저 죽고 나면 이 ㅅㄲ가 물려 받을테고

이 놈이 운영 제대로 못하면

회사 망하니깐 막대하라고 하더라

혹시라도 내 아들이라고

잘해주는 모습 보이면 자기한테

혼난다고 했지만 초반에는 그래도

조심조심 하는데 이사 중에 사장 친구가 있음

근데 그 이사가 직접 내려와서 ㅈ나 갈구더니ㅋㅋㅋ


니가 이렇게 일을 하면 회사 망한다고

나 실업자 만들 거야? 이러면서 ᄏᄏ

그러다가 장난기 있는 부장님이 

아유 도련님 이렇게 하면 안되요 하면서 

조곤조곤 갈구니깐

주변 사원들 빵 터지고 

다 걔를 도련님이라 부르기 시작

걔도 도련님이라 불리는 거 쪽팔렸는지

나중에 와서

저 갈구고 그러는 건 상관 없는데

도련님이라고만 안하면 안되냐고 그러드라 ᄏᄏᄏ

하지만 어림도 없지

도련님 만세삼창 시작 ᄏᄏᄏᄏᄏ

요즘 도련님 놀리는 맛으로 삼 ᄏᄏ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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