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로 차 바꿨더니 와이프의 뻔뻔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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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까지 k7을 탔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bmw 7시리즈 계약하면서

원래 타던 k7은 누나 줄 생각이었습니다.

(누나가 6년째 아반떼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밥 먹는데 아내가

그 차를 처남한테 주자고 이야기를 하길래

“누나 줄거다. 처남 이제 24살이고

학생인데 무슨 차가 필요하냐?

경제 활동해서 차 유지할 능력되면

그때 사라고해라.”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누나만 가족이고,

처남은 가족도 아니냐고 합니다.

짜증나서 그러면 4만키로 탄거니까

2천만 원 주고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니가 그 돈 주고 가져가서 동생을 주던

너가 고아먹던 알아서 해라.”

그럴 거 아니면 말도 꺼내지 말라고 했더니

오늘부터 밥은 오빠가 알아서 챙겨 먹으랍니다.

전업주부가 밥도 안 주겠다네요.

얼탱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래? 니한테 준 카드 정지 시킬거고

생활비 앞으로 일절없고,

집안일도 하지마라” 했습니다.

남자가 쪼잔하게 뭐한는 짓이냡니다.

“여자는 쪼잔해도 되고, 남자는 쪼잔하면 안되냐?

니도 앞으로 경제활동해서 니 밥벌이

니가 알아서해라.”

이렇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런데 조금전 12시 경에 장모님 전화오셨더군요.

“이서방 차 산다면서~ 타던 차는

우리 ㅇㅇ(처남) 주지” 그러시길래

“타던 차는 누나 주려구요.

이 얘기는 ㅇㅇ(아내)와 이야기 마쳤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소소한 얘기하다 끊었습니다.

끊고 나니 너무 열받네요.

카드사 전화해서 아내 줬던 삼성카드

분실했다고 정지 시켰습니다.

‘장모님까지 끌어들여?

니가 한 행동에 책임도 져라.

니 줬던 카드 정지 시켰고,

니한테 10원 한푼 줄 생각 없으니

나가서 돈 벌어서 니가 알아서해라’

그렇게 카톡하고 끝냈습니다.

카톡오고 전화오는데 안 받았습니다.

저녁에 집에 가서 이상한 소리하면

그냥 장모님 품으로 반품 해버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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