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 참다 못생긴 조카한테 할 말 다했다

언니랑 저랑 못생겼어요

눈도 일짜로 쭉 찢어지고

안 예쁜 얼굴에 자매 아니랄까봐

4살 차이나는데도 쌍둥이처럼 비슷했음

언닌 20대초반에 쌍수했고

전 고민고민 하다 시간은 가고

아이라인 그리는 걸로

나름 컴플렉스 극복하고

잘살아가고 있는데

같은 아파트 옆동 사는 초3짜리 언니딸이

저 화장지운 모습보고 처음에 충격받더니

볼때마다

“이모 못생겼네”

“엄마랑 이모랑 왜 안닮았냐”

자꾸 도를 넘는 말을 함ㅋㅋㅋㅋㄱㅋ

이모 기분나쁘니까

이제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면전에 대놓고 못생겼다는 말… 하아…

웃긴게 조카도 언니 닮아서 못생김.

언니랑 나랑 조카랑

엄마랑 넷이서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조카가 내딸인줄 암ㅋㅋ

너무 열받아서 언니한테 딸 입단속 시키라고

정색하면서 말했고 언니도 알겠다고 했는데

이 기지배가 또 나보고 못생겼다함

그때 눈 돌아서 내가 조카한테 팩폭날림 “너네엄마






니네엄마도 못생긴건데 성형한거고

너 드럽게 못생겼다

너도 눈 작은 주제 누굴 놀리냐

너 진짜 못생겼다 이러고

무슨 말만 하면 어쩌라고 못생긴애야

조용히해 못생긴애 응아니야

눈작은애 니네집가 못생긴애야

이러면서 맞받아침.

조카 울고불고 지네 집가서 꼰질렀는지

언니한테 전화와서 어린애한테

무슨 막말이냐고 고래고래 소리치길래

아 쏴리 하고 끊음

기분 ㅈ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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