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소리내던 옆집한테 복수했다ㅋㅋ

대학교 때 내 옆집에 사는 여자가 

남자 친구랑 동거를 하고 있었음.

평일에는 동거하다가 주말 되면

남자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식으로.

겨울에는 문 닫고 살아서 몰랐는데

여름되니까 둘이서 밤마다 하는 소리가

겁나 큰 거임.. 창문을 열어놓고 하는 건지..

옆방 형이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었음.

근데 여자의 부모님이 매주 토요일마다

저녁에 반찬을 해주러 집으로 찾아옴.

어느날 옆집 문이 열려있길래 지나가면서

안에 봤는데 여자의 어머니랑 눈이 마주침.

안녕하세요 인사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여자는 슈퍼 갔는지 안 보이는 거임.

그래서 바로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사위분은 주말인데 출근하셨나 봐요?ㅎㅎ”

라고 말함

여자 어머니가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으로

무슨 소리신지 잘 모르겠다고 하시길래

“아 그 따님이랑 같이 사시는 분이

사위 아니셨어요?

매일 같이 방에서 나오길래

결혼한지 알았는데 아니였구나..”

하고 방으로 들어갔음.

혼자 큭큭거리면서 방문에 귀대고 기다리니까

한 2~3분 후에 여자 울고불고 난리남

다음날 여자 부모님 둘다 오셔서 바로 방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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