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랑이의 똑똑한 행동

6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나이차이 있는 9살 연상 커플이고

저는 29 예랑이는 38 입니다

요즘 한창 결혼 준비로 바쁘지만

의견 잘 맞추어 가며 트러블 없이

착착 준비중이였어요, 근데 예랑이가

소유 하고 있는 아파트가 있는데

전세살던 사람들이 어제 이사가고

오늘 둘이 신혼집 구경하면서

고쳐야 할거 없나 이것저것 둘러보고

같이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저희 신혼집이 친정이나, 시댁이랑

좀 멀리 떨어져 있는 편이예요

(차로 1시간 30분이상 걸려요)

남편한테 시댁이랑 친정집이 너무 멀다

차라리 가까운 쪽으로 신혼집을 알아보자 했더니

예랑이가 절대 안 된다면서 저한테 하는 말이



양가 부모님댁 두곳 가까워서 

좋을 거 하나 없다네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며느리랑 사위는 절대 가족이 될수없다. 

라는 말을 하면서 ,

 너도우리 부모님한테 

필요이상으로 잘할려고 할필요없다. 

너랑 나랑 잘사는게 그게 효도 하는거라고, 

사위나 며느리나 전부 적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 

서로 트러블이 안생긴다고, 하는데 이해가 쫌안되네요.

추가

댓글 달아주신 거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시댁이나 친정이나 왕래하면서

가족 행사라든지

친하게 지내면 좋겠다 싶었는데

제가 생각이 좀 짧았던 거 같네요ㅠㅠ

그렇다고 아예 왕래를 안 할 생각은 아니구요

저희 부모님도 너무 좋으신 분들이지만

시부모님들도 너무 좋으신 분들이시거든요ㅠㅠ

뭐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너무나 잘해주셔서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친정이나 시댁에 잘 하겠습니다

조언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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