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을 줄 알았던 사장 20살 아들의 반전

우리 회사 칼퇴 절대 불가거든?

사장이 가야 우리가 갈수있는데

사장 아들 온뒤로 캍퇴함ㅋㅋㅋㅋ

사장 아들 입사 첫날에 

6시 땡하고 혼자만 퇴근 준비하길래

우리는 평소랑 똑같이

오늘은 사장 몇시에 가려나… 하면서

하던 일 계속 하고 있었는데

사장 아들이 우리한테

왜 다들 안가냐고 빨리 집가자길래

사장이 가야 우리가 갈 수 있다는 거 말했더니

직접 나서서 칼퇴 도와주고 그 뒤로 쭉 칼퇴함ㅋㅋ

그리고 우리 회사는 점심 제공 안 됐었는데



이제 법카로 점심 먹음.

사장 아들이 점심 먹었는데

얼떨결에 점심 제공이 돼버림ㅋㅋㅋ

회식도 사라짐 개꿀임ㅋㅋㅋ

탕비실에도 믹스커피랑 녹차만 있었는데

과자랑 음료수랑 컵라면 한가득 생기고ㅋㅋㅋ

사장 아들 20살이라서

처음엔 철없는 사장 아들이겠지 했는데 

진짜 철은 없지만 생각보다 많이 도움 된다ㅋㅋㅋ

여름 휴가도 작년까진 연차에서 깠는데

올해부턴 안깐대

이것도 사장 아들 덕임ㅋㅋㅋ

나 이직 전까지 복지 더 늘려주길 바란다..

그동안 못 누렸던 거 누리고

이직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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